글로벌시장에서 한국 K-팝, 드라마, 영화가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휴먼코믹 음악영화 ‘아이돌레시피’ (극본 조선학&피터리, 연출 피터리) OST 라인업이 지난 16일 공개됐다.
아이돌레시피는 소속사의 냉대로 오합지졸이 되어버린 무명 아이돌 그룹 ‘벨라’가 자신들을 팔아 치우려던 악덕 매니저와의 갈등 끝에 화합을 이룬 후 빌보드 진출까지 성공하게 되는 휴먼 코믹 뮤직영화다.
영화에는 여러 곡의 OST가 소개되기 때문에 배우 캐스팅 단계부터 실력파K-팝 아이돌 그룹 출신 배우들로 오디션이 진행됐으며 가창 라인업은 극중 남녀 혼성그룹 ‘벨라(BELLA)’의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벨라 멤버는 그룹 B.A.P 출신 문종업, 켄타(JBJ95), 소희(엘리스), 걸그룹 달샤벳으로 활동 이후 배우로 활동중인 배우희, 유호연(느와르), 나현(전 소나무)으로 구성된다. 가수 겸 배우 이지훈, 보컬그룹 가비엔제이(GavyNj) 원년멤버인 노시현, 랩퍼지뉴(Z.NU), 필굿(FEELGOOD), 슈퍼스타K 출신 션리,힙합듀오언터쳐블의 멤버 슬리피 등도 가창 라인업으로 참여한다.
음악감독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 디케이샤인(DK$HINE)이 맡고 있다. 그는 엠씨더맥스, 다비치, SG워너비, FT아일랜드, 달샤벳 등의 음악을 프로듀싱했다.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의 미션곡과 우승팀의 음반 타이틀곡을 작곡하고 프로듀싱해 크게 히트시키기도 했다.
그의 진두지휘 하에 워너원, 아이즈원, 갓세븐의 유명 작곡팀 싸이코텐션의 정성민 작곡가, 가수싸이의 기타리스트 출신 작곡가 Z-High를 비롯해 아스트로, 크나큰(KNK)음악에 참여한 작곡가 슈테픈 리, EDM 레이블 소속 작곡가 아이덴, 트랙메이커 김창하(kidpool) 등이 곡 작업에 참여한다.
아이돌레시피 OST 제작사인 이지코리아 엔터테인먼트는 영화개봉 전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쇼케이스 공연과 함께 순차적으로 OST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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